제주항공, '대구~세부' 노선 주 7회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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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대구와 필리핀 세부를 연결하는 노선을 다음 달 25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대구~세부 노선 재운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노선 평균 탑승률이 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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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제주항공이 대구와 필리핀 세부를 연결하는 노선을 다음 달 25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세부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45분에 막탄세부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새벽 1시45분에 출발해 오전 6시40분에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인천~보홀 노선은 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대구~세부 노선 재운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 달 25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1만22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노선 평균 탑승률이 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 평균탑승률이 76%였던 것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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