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사업 협력

김래현 기자 2023. 4.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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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화장품 시장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알리기 위해 코스맥스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전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으로 로레알을 포함한 1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MOU로 양 사는 SK케미칼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화장품 브랜드에 소재와 용기 제안까지 모든 과정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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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K케미칼은 25일 화장품 시장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알리기 위해 코스맥스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SK케미칼 제공) 2023.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SK케미칼은 화장품 시장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알리기 위해 코스맥스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전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으로 로레알을 포함한 1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고객사들에 완제품 형태로 화장품 내용물, 용기, 콘셉트까지 제안하는 트랜드 박스를 제공한다.

이 MOU로 양 사는 SK케미칼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화장품 브랜드에 소재와 용기 제안까지 모든 과정에서 협력한다.

영국 리서치 기업 네크나비오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화장품 용기 시장은 322억 달러(약 38조원) 규모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화장품 브랜드 오너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화장품 용기를 만든다는 입장을 연이어 밝히면서 향후 재활용 소재 화장품 용기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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