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삼성SDI, 美 새 배터리 공장 건설 발표 예정”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3. 4.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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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삼성SDI가 이르면 미국에 새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로이터는 올해 1월 GM이 새로운 파트너와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회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지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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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날 중 발표 계획
“투자금 26억 달러 이상 전망”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삼성SDI가 이르면 오는 25일(현지 시각) 미국에 새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4일 보도했다. ⓒ AP=연합뉴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삼성SDI가 이르면 미국에 새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장 건설에는 현재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26억 달러(한화 약 3조471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보다 더 많은 투자금이 들어갈 전망이다.

GM과 삼성SDI가 지을 공장의 위치는 함께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로이터는 올해 1월 GM이 새로운 파트너와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GM은 2022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 북미에서 전기차 40만 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했다. 2025년부터는 북미에서 연간 100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회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지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두 회사는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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