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주류 픽업 서비스 위스키로 확장

마켓컬리 위스키 상품군. /컬리 제공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커피 전문점 커피빈코리아(커피빈)와 ‘위스키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스키 셀프 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에서 위스키를 주문 후, 고객이 직접 지정한 커피빈 매장에서 위스키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방식이다.

성인 인증을 마친 마켓컬리 고객이 위스키를 구매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교환권이 전송되며, 이후 커피빈 매장에 방문해 신분증과 교환증을 제시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마켓컬리는 위스키 약 80종을 구축했고, 향후 140여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위스키를 픽업할 수 있는 커피빈 매장은 서울 74개, 경기 11개 등 85개점이다.

고문진 컬리 상품기획자(MD)는 “마켓컬리에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 후 소비자들의 호평과 관심이 이어졌다”며 “위스키도 컬리만의 큐레이션을 더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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