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 수주

남면통합하수처리시설 전체계획평면도 <요진건설산업 제공>

요진건설산업이 강원도 인제군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이 사업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일원에 통합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공사다.요진건설은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27.35㎞, 맨홀 펌프장 17곳, 배수설비 272가구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38일이고, 공사금액은 182억81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공부문 토목 수주 확대를 위한 영업력과 기술력 증진에 힘쓸 것"이라며 "건축사업, 유통사업, 호텔사업 등 경쟁력을 갖춘 요진건설만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진건설산업은 주거브랜드 '와이시티(Y CITY)'와 '와이하우스(Y HAUS)',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Villa de Y)' 등을 건축했다. 지난 2020년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캐피탈호텔을 인수 후 리모델링해 5성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고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