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대통령 포르투갈 방문, 유럽서 군용기 생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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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항공 방위산업 회사들과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항공기 제조사가 24일(현지시간 )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향후 유럽에서 군용기를 생산하기로 하는 양해각서 (M0U)를 체결했다.
엠브라에르 방위안보 회사의 호앙 보스쿠 코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양해각서 체결로 두 나라는 A-29 수퍼 투카노 공군 경공격기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생산의 중요한 또 하나의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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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르투갈총리, 현지 기업들과 24일 합의
엠브라에르 항공사 경공격기 유럽서 생산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포르투갈의 항공 방위산업 회사들과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항공기 제조사가 24일(현지시간 )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향후 유럽에서 군용기를 생산하기로 하는 양해각서 (M0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21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입회하에 24일 체결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엠브라에르 방위안보 회사의 호앙 보스쿠 코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양해각서 체결로 두 나라는 A-29 수퍼 투카노 공군 경공격기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생산의 중요한 또 하나의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그는 엠브라에르가 세계 굴지의 항공군수 제조회사로 떠오르면서 그 동안 미국과 필리핀 등에 널리 공급되어온 이 경공격기 기종의 새로운 버전이 곧 생산될 것이며,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작전에 필수적인 새로운 미래형 경공격기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계약에 나선 포루트갈의 항공사들은 기술개발생산연구소( CEiiA) 엠포르데프 정보기술(ETI), GMV, 항공재료기술 총연구소 (OGMA)등 군수산업체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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