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년 연속 친환경 기업 ‘그린스타’ 인증

김은영 기자 2023. 4. 25.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마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친환경 상품·서비스에 부여하는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무라벨 생수, 재활용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고객들에게 친환경 상품·서비스를 선보이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0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E:EARTH 공병 무인회수기'.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친환경 상품·서비스에 부여하는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무라벨 생수, 재활용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고객들에게 친환경 상품·서비스를 선보이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0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전국 51개 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태양광 에너지의 경우, 연간 10.1GW의 전력을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 약 2만9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달 20일에는 맥스 영등포점 등 8개 점포에 ‘리어스(Re-Earth) 공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공병을 받고 보증금만 반환해 주던 기존 무인회수기와 달리 탄소 저 감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탄소 저감 활동 참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2015년 8월부터 전국 점포에 산재한 21대의 무인회수기를 통해 총 260만 개의 공병을 수집했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는 55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다고 롯데마트 측은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