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서부발전 '감사업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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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감사활동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에서 수행한 주요 감사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고유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구축·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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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감사활동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에서 수행한 주요 감사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고유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구축·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피감사부서의 권익보호를 위한 감사권익 보호제도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간편 컨설팅제도 △로봇자동화 기술 기반의 스마트 감사기법 등 우수한 감사제도 및 감사기법을 서부발전과 공유했다.
한국서부발전은 △감사절차 준수 및 감사인 윤리성 검증을 위한 감사절차 준수인 제도 △직무 커버리지 분석을 바탕으로 한 감사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 방안인 감사인 선발 공모제 △방만경영 예방을 위한 다빈도 위반행위 예측시스템 등 신규 제도와 시스템을 소개했다.
향후 양 기관은 정기적인 감사활동 교류를 통해 우수한 감사제도를 벤치마킹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소통과 공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향상 감사'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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