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1Q 실적 부진에 주가 하락, 증권가는 "상반기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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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의 주가가 장 초반 크게 내리고 있다.
25일 오전 9시3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천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8.52%) 내린 20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2차전지소재 부문 판가와 출하량 동반 하락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전자소재 부문 또한 LCD 업황 둔화 지속에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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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의 주가가 장 초반 크게 내리고 있다. 부진한 영업이익을 보인 탓에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3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천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8.52%) 내린 20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천보는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44% 감소한 470억원, 영업익은 약 85% 줄어든 16억원 가량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2차전지소재 부문 판가와 출하량 동반 하락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전자소재 부문 또한 LCD 업황 둔화 지속에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iPF6와 리튬 등 원재료 가격 변동성 심화와 높은 중국 매출 비중으로 인해 상반기 실적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면서도 "하반기 한국 고객사향 물량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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