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보강 노리는 맨시티, 김민재 이어 월드컵 스타까지 '영입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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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시티는 디아스, 스톤스, 아케, 아칸지 등 풍부한 센터백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포르트를 이적시장에 내보낼 것이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맨시티는 믿을 수 없도록 그바르디올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가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김민재와 그바르디올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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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시티가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노린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에 이어 리그 2위를 거두고 있지만 승점 차가 5점밖에 되지 않고,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 올랐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시즌 맨시티는 다소 변화된 포메이션이 눈에 띈다. 기존에는 4-3-3 포메이션을 주로 썼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이번 시즌 3-2-4-1 포메이션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의 백3를 기반으로 앞선에 로드리와 존 스톤스르 배치해 수비와 빌드업을 모두 신경 쓰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자연스럽게 소외된 선수가 있다. 바로 에므리크 라포르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시티는 디아스, 스톤스, 아케, 아칸지 등 풍부한 센터백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포르트를 이적시장에 내보낼 것이다"고 밝혔다.
그의 대체자로는 김민재가 언급되고 있다. '더 선'은 "김민재는 맨유와 맨시티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폴리는 그를 붙잡고 싶어하지만, 그의 4천만 유로(약 589억 원)의 바이아웃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바르디올 영입에도 자신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맨시티는 믿을 수 없도록 그바르디올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바르디올은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2021년 여름에 이적했지만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라이프치히 입장에서 다른 클럽으로 그바르디올을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큰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센터백을 책임지며 준결승까지 팀을 이끌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도 그 중 한 팀이다. 맨시티가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김민재와 그바르디올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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