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3’ 참가

박순엽 2023. 4. 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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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는 25~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WORLD 2023'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경량화·고성능·친환경을 강조한 최신 복합소재 기술과 부품을 선보인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전기차, 항공·우주, 오일·가스(Oil&Gas) 운송용 복합재 분야의 혁신 소재·부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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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고성능·친환경 복합소재 기술·부품 선봬
전기차와 항공·우주, 운송용 복합재 등 소개 예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첨단소재는 25~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WORLD 2023’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경량화·고성능·친환경을 강조한 최신 복합소재 기술과 부품을 선보인다.

JEC WORLD 2023은 세계 최대 복합소재·응용 분야 전시회로 전 세계 44개국 13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복합소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 경향을 소개하는 행사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전기차, 항공·우주, 오일·가스(Oil&Gas) 운송용 복합재 분야의 혁신 소재·부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경량화가 우선시되는 전기차 분야에선 SMC(Sheet Molding Compound) 소재가 적용된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 부품을 전시한다.

또 한화첨단소재가 보유한 복합재 기술이 집결된 UAM(도심항공교통) 나셀(Nacelle) 부품도 출품한다. 나셀은 UAM 전기 추진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화첨단소재의 설계·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경량화와 구조안전성을 강화했다.

오일·가스 운송용 복합재 분야에선 연속섬유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식성, 굽힘성, 경량성이 뛰어난 차세대 오일·가스 운송용 파이프(Pip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한화첨단소재에서 생산하는 경량 복합소재인 StrongLite(GMT), SuperLite(LWRT), IntermLite(TPO·TPU), BuffLite(EPP) 등 다양한 자동차용 소재와 부품도 전시한다.

한화첨단소재의 ‘JEC WORLD 2023’ 부스 이미지 (사진=한화첨단소재)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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