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전 멀티골' 이강인, 2주 연속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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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 마요르카)이 2주 연속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헤타페와 2022-20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쐈다.
헤타페전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이강인의 몫이었다.
2주 연속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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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 마요르카)이 2주 연속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페인 라리가는 24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베스트 11 3-4-3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헤타페와 2022-20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쐈다. 0대1로 뒤진 전반 23분 리바운드 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췃고, 2대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하프라인 뒤부터 홀로 내달려 헤타페 골문을 열었다.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이었다. 시즌 4, 5호 골. 헤타페전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이강인의 몫이었다.
2주 연속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 선정이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셀타 비고와 29라운드에서는 드리블 9차례를 성공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공격 포인트 없이 MOM으로 선정됐고, 라리가 공식 베스트 11에도 포함됐다.
이강인과 함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몬추(바야돌리드), 욘 몬카욜라(오사수나)가 30라운드 최고 미드필더로 뽑혔다.
이강인은 30라운드 톱5 골에도 포함됐다. 헤타페전 두 번째 골이다. 이강인은 60~70m를 혼자 치고 들어간 뒤 왼발로 헤타페를 울렸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겼던 번리전 원더골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질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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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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