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안보현의 환생 로맨스...'이번 생도 잘 부탁해', 6월 첫방

박지윤 2023. 4.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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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안보현이 웹툰을 찢고 나온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연출 이나정) 제작진은 25일 "오는 6월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정복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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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정 감독의 인터뷰부터 배우들의 '케미'까지...정복기 영상 오픈

신혜선, 안보현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정복기 영상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안보현이 웹툰을 찢고 나온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연출 이나정) 제작진은 25일 "오는 6월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정복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나정 감독이 말하는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배우들의 '케미'까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작품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며 펼치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 문서하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하윤경은 지음의 전생인 윤주원(김시아 분)의 여동생 윤초원으로, 안동구는 서하의 충직한 비서이자 오래된 친구 하도윤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먼저 원작 웹툰을 쓴 이혜 작가는 "지금은 할 말을 다 하는 당찬 스타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돌적으로 달려가는 실행력이 매력적이다. 서하는 강강약약 스타일이고, 초원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 도윤은 지음과 결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캐릭터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이혜 작가는 "촬영장을 방문했는데 그곳에 캐릭터들이 딱 서 있더라"고 말하며 원작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이나정 감독은 "천년을 넘게 산 반지음 캐릭터는 탄탄한 연기력과 멋있으면서도 아름답고 카리스마도 있어야 했다. 신혜선은 이 모든 걸 충족시키는 배우"라며 "안보현은 작품마다 얼굴이 달라서 놀라웠다. 문서하와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원작이 가진 재미에 드라마만의 매력을 더한 이 감독은 "반지음이 가진 시공간을 확장해 전생 장면을 재밌게 넣었다. 문서하는 단순히 지음의 로맨스 파트너가 아닌 본인만의 사건 라인을 갖고 파헤쳐 가는 인물로, 시청자가 서하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그리려고 했다"고 차별화된 포인트를 짚었다.

이 가운데 정복기 영상에는 드라마 촬영장과 함께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의 케미스트리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촬영이 시작되면 연기에 몰두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웃음꽃을 피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신혜선은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대한 치유"를, 안보현은 "소소한 힐링"을, 하윤경은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생각"을, 안동구는 "각 인물이 가진 서사와 서로 다른 상황"을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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