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보다 통장잔고 적어”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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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에게 통장 잔고를 보여줬을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사랑꾼' 커플 심형탁, 히라이 사야가 출연했다.
사야와 통장 공개했을 때를 떠올린 심형탁은 "통장을 작년 12월에 보여줬는데 사야가 모은 돈보다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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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사랑꾼’ 커플 심형탁, 히라이 사야가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 히라이 사야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함께 더블데이트에 나섰다.
한국 생활 1년 6개월 차이지만 평소 다양한 데이트를 못 즐겼던 아내 사야를 위해 심형탁은 봄나들이 피크닉을 준비했다.
잠시 후 더블데이트를 하기로 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등장,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김다예와 사야는 첫 만남부터 친자매 같은 케미를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다예는 “사야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한국에서 지내는 건 진짜 심형탁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심형탁의 첫인상에 대해 사야가 “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답하자 심형탁은 박수홍에게 “저희가 또래에 비해 나이가 안 들어 보이지 않냐. 그게 좋았다고 하더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심형탁은 “꾸준하게 자기관리 하고 있다. 준비되면 바로 작품에 들어간다. 그래서 사야가 일본에서 야근하는 것보다 좀 더 많이 받는다”며 “이제는 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와 통장 공개했을 때를 떠올린 심형탁은 “통장을 작년 12월에 보여줬는데 사야가 모은 돈보다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다예는 “나도 결혼할 때 그랬다”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사야가 일본에서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다. 보장된 미래를 접어두고 한국에 왔는데 저라면 아마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한국에 온 계기에 대해 사야는 “그냥 심 씨만 믿고 왔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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