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과기부 '영유아 안전' 관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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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식 기반 지능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노뎁이 일선 교육현장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내용의 '제1차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노뎁은 해당 사업을 통해 보육현장 CCTV를 통해 수집되는 아이들의 행동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위험도를 예측,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강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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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영상인식 기반 지능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노뎁이 일선 교육현장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내용의 '제1차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이노뎁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어린이집 보육현장에서 보육교사들이 수동으로 처리하고 있는 보육 외의 기타 행정적인 업무 처리의 자동화와 영상인식 기반의 AI기술을 통해 보육교사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노뎁은 해당 사업을 통해 보육현장 CCTV를 통해 수집되는 아이들의 행동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위험도를 예측,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강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되는 플랫폼에는 ▲가상의 영유아 행동 데이터 생성 기술 ▲어린이집 3D 공간 생성 기반 위험도 측정 시뮬레이터 적용 ▲안전한 영유아 보육환경 구성을 위한 AI 기반 안전강화 서비스 5종 개발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전 강화 플랫폼 구축 기술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될 플랫폼에는 현재 보육교사의 경험적 판단에만 의존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 의심 아동 등에 대해서도 영상 분석 AI를 통해 객관적인 의심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학부모 상담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이노뎁은 일단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경남 창원시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 창원시 소재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결과물에 대한 실증을 내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뎁은 이미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창원시 소재 어린이집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실제 보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기술에 대해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이노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구축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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