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母, 베트남 사람…‘너네 나라 가’란 댓글에 눈물”(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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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황민우가 다문화 가정임을 밝혔다.
이날 황민우는 "어머니가 베트남 분이시다. 당시 다문화 편견이 심했는데 어머니께 '너네 나라로 가'라는 댓글이 있더라. 그런 악플을 보고 차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민우는 "내가 왜 괜히 좋아하는 걸 선택해서 우리 어머니께 그렇게까지 고생을 시키고,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했는지"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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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트로트가수 황민우가 다문화 가정임을 밝혔다.
4월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돌풍을 일으켰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황민우는 "어머니가 베트남 분이시다. 당시 다문화 편견이 심했는데 어머니께 '너네 나라로 가'라는 댓글이 있더라. 그런 악플을 보고 차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민우는 "내가 왜 괜히 좋아하는 걸 선택해서 우리 어머니께 그렇게까지 고생을 시키고,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했는지"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때 엄마가 '나는 괜찮다. 견딜 수 있다'고 하시더라. 덕분에 지금은 멘탈이 강해졌다. 저 스스로 노력하고 사랑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알렸다.(사진=KBS1 '아침마당')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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