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조민욱 기자 2023. 4. 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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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콘셉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에 개최되어 올해 70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56개국으로부터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했고,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심사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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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콘셉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에 개최되어 올해 70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56개국으로부터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했고,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심사했다.

수상 제품인 '에어본 타이어'는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용 시스템 타이어다. 국내 UAM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기장을 이용한 UAM 시스템 타이어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 서스펜션 및 회전 휠 장치를 통해 별도의 휠모터 없이 전기만으로 스스로 바퀴를 회전시켜 항공기를 움직일 수 있다. 항공기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기장의 힘만을 이용해 타이어 바퀴가 공중에 뜰 수 있다.

또한 고무 부품과 에어리스 부품이 혼합된 구성으로 부드러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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