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창사 노선 3년 만에 재개..."중국여행 회복 신호"

이동우 2023. 4. 25.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과 중국 후난성 창사를 오가는 항공노선 운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인천∼창사 노선이 다시 열리면서 본격적인 중국 여행 분위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항공·여행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인천∼창사 노선을 운행한 것은 코로나19 국내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월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인천∼창사 노선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중국 후난성 창사를 오가는 항공노선 운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에 재개됐습니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인천∼창사 노선이 다시 열리면서 본격적인 중국 여행 분위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항공·여행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 오후 9시 38분 A330-300 여객기가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약 3시간 뒤 창사 황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298석 규모의 이 여객기에는 199명이 탑승해 약 67%의 탑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인천∼창사 노선을 운행한 것은 코로나19 국내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월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인천∼창사 노선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날 항공편에는 기암괴석을 자랑하는 후난성의 유명 관광지인 장가계로 향하는 패키지 여행팀도 탑승했습니다.

장가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창사 공항에 내려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인천∼창사 노선은 여행업계에서 '관광 노선'으로 불립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원활한 비자 발급과 항공 공급 확대 등 영향으로 중국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여름부터 중국 전역 여행상품 판매를 재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