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간 불 끈' 삼성전자···소나무 770그루 1년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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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10분 소등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h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제정됐고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전국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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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주간 온실가스 감축"
삼성전자(005930)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유럽·중국·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외에 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로지텍·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도 동참했다. 각 사업장은 21~22일 오후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10분 소등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h다.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1786KgCO2-eq(탄소환산킬로그램)의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된다.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이 포함된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제정됐고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전국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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