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국내 최초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내년 상용화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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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스가 국내 최초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이 내년 상용화 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김 연구원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정부출연기관과 공동으로 LFP 배터리 재활용 사업화 연구가 예정되어 있다"며 "500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연내 파일럿 공장 가동이 가능하고, 내년이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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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스가 국내 최초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이 내년 상용화 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5일 오전9시16분 현재 케이피에스는 전일대비 13.34% 오른 1만1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하나증권이 케이피에스가 인수한 세기리텍의 리튬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에 진출 성과를 기대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기리텍은 배터리 셀 단계에서 화학적 반응을 활용해 물리적, 열적 충격 없이 고순도의 소재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불순물로 인한 추가 공정을 줄이고, 소재 회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및 셀 업체에서 주목하지만 아직 유효한 리사이클링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LFP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세기리텍이 한 걸음 가까워 졌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정부출연기관과 공동으로 LFP 배터리 재활용 사업화 연구가 예정되어 있다"며 "500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연내 파일럿 공장 가동이 가능하고, 내년이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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