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정만 남았다…포체티노 첼시행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단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5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과 첼시 이사회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행이 가까워졌다. 구단은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구단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5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과 첼시 이사회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행이 가까워졌다. 구단은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토드 보엘리 신임 회장 체제에서 첼시는 2022-23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49)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과 보엘리 감독 간 의사소통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레이엄 포터(47)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보엘리 회장의 선택은 최악수가 됐다.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첼시는 내리막길을 탔다. 겨울 이적시장 막대한 투자에도 경기력이 나아지질 않았다. 특히 빈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매 경기 승점을 놓쳤다. 결국, 포터 감독은 첼시 부임 7개월도 안 돼 팀을 떠나게 됐다.
시즌 중 감독 교체만 두 번이었다. 첼시는 구단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44) 전 에버튼 임시 감독을 급히 선임했다. 소방수로 부임한 램파드 감독마저 시원찮았다. 부임 후 공식 4경기에서 모두 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함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1위로 뒤처졌다.
때문에 정식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루이스 엔리케(52)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등과 접촉했다. 후보군은 점점 좁혀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첼시 감독직을 거절했다. 엔리케 감독은 첼시와 직접 만났지만, 구단이 퇴짜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가장 유력해졌다. 로마노 기자는 25일 SNS를 통해 “첼시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은 본인의 사단에게 준비하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히 첼시가 가장 선호하는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