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릴리아 부, 세계랭킹 4위 도약

이서은 기자 2023. 4.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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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올라섰다.

부는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부는 24일 끝난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앤젤 인(미국)을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은 지난주보다 12계단 오른 4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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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 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올라섰다.

부는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부의 개인 최고 순위다. 종전 최고 순위는 11위였다.

부는 24일 끝난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앤젤 인(미국)을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6.35가 된 부는 톱4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넬리 코다(미국)가 8.53점을 기록하며 컷 탈락한 리디아 고(뉴질랜드·7.99점)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리디아 고에게 1위를 내준 지 5개월 여 만의 1위 등극이다.

고진영은 3위를 지켰지만 4위였던 이민지(호주)는 6위로 2계단 하락했고, 9위였던 김효주가 11위로 밀렸다. 전인지도 12위로 1계단 밀렸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은 지난주보다 12계단 오른 41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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