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찰행정학부, 학부 창설 60주년 기념식 개최

이호승 기자 2023. 4.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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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은 지난 21일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경찰행정학부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조윤오 경찰사법대학장은 "창설 60주년을 맞은 경찰행정학부는 한국 형사사법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전반의 안전 문제를 교육·연구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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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은 지난 21일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경찰행정학부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행정학부는 1962년 12월 29일 문교부 인가를 받아 1963년 3월 첫 입학생을 맞이한 이래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2016년 경찰사법대학으로 승격했으며, 졸업생들은 경찰, 국가정보원, 대통령 경호처, 검찰 등의 공안 분야와 학계와 일반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행정학부 졸업 동문, 일반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석·박사 동문 및 재학생, 경찰사법대학원 동문 및 재학생,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 동문, 경찰행정학부 교수 및 명예교수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대 경찰행정학부는 치안행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지도적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있어 혁혁한 성과를 이룩했고 이는 동국대의 인재상과 궤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명문 학과로 발돋움하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방식과 발전방안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오 경찰사법대학장은 "창설 60주년을 맞은 경찰행정학부는 한국 형사사법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전반의 안전 문제를 교육·연구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동문이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경찰사법대학 명예교수 및 교수, 경찰행정학부 동문, 경찰사법대학원 동문 및 재학생, 경찰행정학과 일반대학원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총 2억6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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