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을에 늘어선 사이비 종교 신도 시신들

김채린 2023. 4.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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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홀라[케냐] AP=연합뉴스) 케냐 경찰은 24일(현지시간) 동부 해안도시 말린디에 있는 사이비 종교 단체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숲에서 지금까지 시신 65구가 발견됐고 병원 이송 과정에서 8명이 더 숨져 모두 7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예수를 만나기 위해 굶어 죽으라"고 신도들을 종용한 혐의로 지난 15일 이 교회의 목사 매켄지 은텡게를 체포한 바 있다. 2023.04.25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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