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데렉 램 10 크로스비' 3회 방송 만에 10만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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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선보인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방송 3회 만에 10만벌이 판매되는 등 인기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이번 봄·여름시즌 롯데홈쇼핑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로 뉴욕 감성 세련된 디자인과 편한 착용감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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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소재 활용 여름 신상품 지속 론칭 예정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선보인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방송 3회 만에 10만벌이 판매되는 등 인기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이번 봄·여름시즌 롯데홈쇼핑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로 뉴욕 감성 세련된 디자인과 편한 착용감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방송 3회 만에 10만벌 이상 판매됐으며 회당 주문금액도 롯데홈쇼핑이 봄·여름 시즌 선보인 브랜드 중 1위로 나타났다.
첫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은 60억원 이상 기록했다. 올해 외출이 늘면서 편하고 실용성을 갖춘 캐주얼 수요가 늘고 이른 더위를 맞아 얼리버드 패션이 고객들에게 각광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5일 론칭 방송에서 텐셀 블라우스·여름 수트 등 얼리버드 상품을 선보인 결과 주요 상품이 매진되는 등 20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이달 20일 린넨·텐셀 등 시원한 소재를 배합한 '소호 재킷'을 선보여 3억원 이상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즌 특화소재를 활용한 신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이달 29일 '엘쇼'를 통해 '돌먼 티블라우스'를 론칭한다. 통기성이 좋은 린넨 소재를 활용해 여름철 단독 착용은 물론 이너웨어로도 활용가능하다. 당일 방송에서는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시원한 디자인 '스퀘어넥 원피스'도 론칭한다. 향후 아사면을 활용한 '썸머 선셋 원피스' 등 여름 신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Derek Lam 10 Crosby)는 2011년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 디자이너 '데렉 램'이 론칭한 브랜드다. 뉴욕의 패션메카 '크로스비 스트리트'를 거니는 여성을 모티브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리쉬 캐주얼'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한국 론칭을 위해 전담팀이 뉴욕 본사와 커뮤니케이션하며 콘셉트를 재정립하는 등 1년 이상 준비했다. 여름 수트·블라우스·원피스 등 12종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봄·여름 시즌 주력 브랜드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세련된 디자인과 편한 착용감으로 단시간에 올 시즌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시즌 특화소재를 활용한 신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TV홈쇼핑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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