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새 CI 공개…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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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종합 콘텐츠 회사로서의 비전을 목표로 CI(기업이미지)를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른손이앤에이의 새 CI는 전 세계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관객과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와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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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종합 콘텐츠 회사 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종합 콘텐츠 회사로서의 비전을 목표로 CI(기업이미지)를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른손이앤에이의 새 CI는 전 세계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관객과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와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올해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 5일 개봉해 호평을 받고 있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를 시작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영화 '거미집'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영화를 넘어 시리즈, 예능, 글로벌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투자·유통하는 종합 콘텐츠 회사로의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태양의 후예' 제작자 서우식 대표와 함께 설립한 바른손씨앤씨는 백미경 작가, 김정식 감독의 '힘쎈여자 강남순'을 제작 중이고, 다큐멘터리·방송용 영상콘텐츠 전문 제작사 씨유미디어그룹과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프로젝트의 공동 제작과 유통도 진행한다. 성장 가능성이 큰 아시아 콘텐츠와 아시아적 요소를 담아낸 할리우드 콘텐츠의 영화와 시리즈 프로젝트들을 협업해 아시아 내 글로벌 제작·유통력을 갖춘 회사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박진홍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더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K-콘텐츠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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