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짝퉁 조심하세요!"..2번째 SNS 사칭 피해 '분노'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배우 이시언이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시언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칭 계정을 캡처해 올렸다.

이시언의 사칭 계정은 이시언의 프로필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해 놓았으며, '#이시언 #배우 #actor #leesieon #이시언컴퍼니 베풀 시 선비 언'까지 프로필 문구로 똑같이 적어놨다.

또 이 계정은 이시언이 자신의 계정에 올렸던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피드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사칭 계정은 7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은 상태다.

이시언은 이 계정을 캡처해 올림과 동시에 "짝퉁 조심하세요! 계정 하나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시언은 지난 2021년에도 사칭 계정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당시 그는 "저는 이 계정 이외에 다른 계정은 절대 없습니다. 요즘 사기 치는 넘들 많다고 합니다. XXX 아이디 쓰는 분. 잡히기만 해봐라. 절대 절대 절대 절대 계정은 하나입니다!. 저. 한국말 잘합니다ㅎ"라며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계정을 고발했다.

이시언은 사기꾼이 자신의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이용해 사기를 시도한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허성태, 안보현, 곽튜브와 함께 출연 중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