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될 것"...증권가, 네이버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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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광고·커머스 성장 둔화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내렸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캐시카우 사업부인 광고 및 커머스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은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은 전사 영업이익률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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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광고·커머스 성장 둔화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1·4분기 영업수익은 2조24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 오르겠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하락한 2978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320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캐시카우 사업부인 광고 및 커머스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은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은 전사 영업이익률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매출 믹스 변화의 과정에 있으며, 이번 분기부터 연결 인식될 포시마크(1월 5일 인수 완료)의 적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또 "이전부터 부정적으로 전망했던 광고의 경우 예상보다 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형 성장을 이끌어줄 것으로 보였던 콘텐츠 또한 리오프닝과 마케팅 축소에 따라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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