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수주 확대에 따른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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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과 함께 분기 실적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은 지난해 북미 호황과 중동 선별 수주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이라며 "1·4분기 영업이익률(OPM)은 8.7%로 비교적 매출이 작은 1·4분기임에도 벌써 연간 예상 8.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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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과 함께 분기 실적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은 지난해 북미 호황과 중동 선별 수주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이라며 “1·4분기 영업이익률(OPM)은 8.7%로 비교적 매출이 작은 1·4분기임에도 벌써 연간 예상 8.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분기 실적은 계속 성장할 것이며 내년에도 2년 연속 수주 호조에 따라 시장 전망치 이상의 매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일렉트릭의 1·4분기 매출액은 5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368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수주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3일 연초에 제시했던 수주 목표를 기존 약 19억달러에서 26억달러로 올렸다. 또 1·4분기에는 벌써 8억달러를 수주하기도 했다.
최 연구원은 “수주는 분기별 변동성보다는 시장의 강도가 중요하다”며 “북미의 호황은 끝이 보이지 않고, 중동에서도 네옴시티 소형공사 수주가 진행되는 등 강력한 업황이 더 힘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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