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K온-하나대체운용과 2차전지 생태계 '삼각동맹' 만든다

손엄지 기자 2023. 4.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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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SK온, 하나대체운용과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2차전지 에코시스템 투자에 상호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차전지 산업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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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로젝트 발굴·투자·금융주선 등 공동사업 삼각동맹 체결
(사진 설명)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오른쪽),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가운데), 이후승 하나대체운용 대표이사(왼쪽)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하나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SK온, 하나대체운용과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2차전지 에코시스템 투자에 상호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온이 제공하는 산업·기술·기업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유망 기술들을 발굴해 2차전지 에코시스템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하며,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 투자, 금융 주선을 위한 공동 사업(JV)을 추진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 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산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기존 패러다임에 대한 혁신적인 도전을 감내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하나증권은 SK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엿보고 투자 영역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차전지 산업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후승 하나대체운용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펀드의 결성과 운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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