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층 스카이라운지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김동호 기자 2023. 4.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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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일부 고급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광주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에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에는 서울 강남권이나 부산 해운대 등 고급 아파트들이 즐비한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됐다"며 "무등산과 광주 시가지, 상무지구 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로 광주의 어느 아파트도 따라올 수 없는 걸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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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광주시내 파노라마뷰로 조망
입주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
[서울경제] 서울 강남권 일부 고급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광주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에 선보인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가 그 주인공.

고급아파트 최상층의 경우 일반세대와 차별화한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고가에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무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최고층 중 하나인 108동 30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한다.

스카이라운지는 하이엔드 아파트를 상징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차를 마시며 사교를 나누는 공간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초고층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전망대 등이 명소로 꼽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때문에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된 단지는 지역에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래미안 첼리투스(2015년 8월 입주)는 세 개 동 사이에 스카이 브릿지가 조성돼 있다. 현재 이 단지 평균 매매시세(부동산114, 4월 기준)는 3.3㎡당 8,403만원으로, 이촌동 평균 매매시세인 6,172만원(3.3㎡당)보다 1.3배 높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 지상 30~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이 단지 역시 현재 평균 매매시세는 3.3㎡당 11,150만원으로, 반포동 평균 매매시세인 9,843만원(3.3㎡당)보다 높다.

GS건설의 상무센트럴자이는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해 지역 시세를 이끄는 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상무센트럴자이 스카이라운지는 광주시가지와 상무지구,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오픈커피스테이션이 마련돼 커피와 차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광주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이 마련돼 여가생활을 돕는다. 또한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에서 사용되는 테크노짐 브랜드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호텔시설 못지않은 사우나, 전 타석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교보문고 도서관도 눈여겨볼만한 자랑거리다.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스테디셀러와 신작 등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해준다. 가족단위 방문객도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3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레지던스룸, 파티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세대 내부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과 강남 고급 아파트에 적용된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매틱’과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로 꼽히는 ‘라이히트’, ‘노빌리아’가 적용되며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 이탈리아 명품 후드 브랜드 ‘팔맥’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에는 서울 강남권이나 부산 해운대 등 고급 아파트들이 즐비한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됐다”며 “무등산과 광주 시가지, 상무지구 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로 광주의 어느 아파트도 따라올 수 없는 걸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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