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모듈형 옷장 '뉴 카렌'·'애니트' 출시

함지현 2023. 4. 25.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리바트(079430)는 개인별 인테리어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춰 여러 모듈을 조합 가능한 옷장 신제품 '뉴 카렌(New Karen)'과 '애니트(Unit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뉴 카렌의 대표 제품은 옷장 한 칸을 수납공간 대신 화장대로 활용 가능한 파우더룸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옷장 일부 다른 가구로…파우더룸형·TV형·의류관리기형 등
수십 가지 세부 옵션 선택 가능
개별 인테리어 취향 맞추고 공간 효율도 높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개인별 인테리어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춰 여러 모듈을 조합 가능한 옷장 신제품 ‘뉴 카렌(New Karen)’과 ‘애니트(Unit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새 제품들은 고객이 내외부 다양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카렌은 △파우더룸형 △전신거울형 △의류관리기형 선택이 가능하다. 애니트는 △TV형 △미니 파우더룸형 △드레스룸형 등 모듈을 고를 수 있다.

뉴 카렌의 대표 제품은 옷장 한 칸을 수납공간 대신 화장대로 활용 가능한 파우더룸형이다. 화장대 거울을 LED 조명 거울과 일반 거울 중 선택할 수 있고, 펜던트 조명을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화장대도 입식형과 좌식형 중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으며 화장대의 너비도 600㎜와 800㎜ 중 선택 가능하다. 컬러 3종까지 고려하면 파우더룸형에서만 48종에 이르는 조합이 된다.

이밖에 뉴 카렌의 전신거울형 모듈은 옷장 도어에 전신거울이 부착된다. 의류관리기형의 경우 옷장 한 칸을 의류관리기 수납 공간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애니트는 옷장 중앙부를 비워 스탠드형·벽걸이형 TV를 설치 가능한 TV형 모듈이 대표 제품이다. 안방에 일반 TV장을 둘 경우 해당 벽면에 수납장을 추가로 배치하기 어렵지만, 애니트는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애니트 드레스룸’ 제품과 연결 설치가 가능해 드레스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일반 행거 형식 드레스룸에 옷장 모듈을 추가하면, 부피가 큰 이불이나 빛에 취약한 소재의 의류를 보관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는 두 신제품의 서랍 부분에 독일 헤티히사의 ‘댐핑 언더레일’을 적용했다. 댐핑 언더레일은 서랍이 부드럽게 여닫히게 해 안전성이 뛰어난 고급 부자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두 신제품은 옷장 기능 외에 화장대, TV장 등 다른 가구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공간 효율을 높여주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된 고객의 인테리어 취향을 충족시키면서도 실용적인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