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도 따르네'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주포 폭스 부상에 '희색'

장성훈 2023. 4. 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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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운이 따르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을 그저 주웠다.

폭스가 나오지 못하면 새크라멘토가 골든스테이트를 이길 수는 없다.

골든스테이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까지 31.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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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런 폭스[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운이 따르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을 그저 주웠다.

4쿼터 막판 스테픈 커리가 작전 타임이 남아있지 않은 데도 작전 타임을 요청하는 실수를 범해 역전 위기에 몰렸으나 새크라멘토 킹스의 해리슨 반스의 슛이 림을 외면하는 바람에 1점 차로 간신히 이겼다. 반스의 슛이 들어갔다면 커리는 '역적'이 될 뻔했다.

천신만고 끝에 승부를 원점(2승 2패)으로 돌린 골든스테이트는 27일(한국시간) 5차전을 갖게 된다.

그런데 골든스테이트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새크라멘토의 주포 디애런 폭스가 5차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폭스가 손가락을 다쳤기 때문이다.

폭스는 4차전 4쿼터에서 왼쪽 집게손가락 끝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폭스가 나오지 못하면 새크라멘토가 골든스테이트를 이길 수는 없다.

폭스는 올 정규리그 평균 25점, 4.2리바운드, 6.1어시스트, 1.1가로채기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까지 31.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고 있다. 4차전에서는 38점을 퍼부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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