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빈방미]대통령실 "확장억제 별도 문건 발표…보다 진전된 방안 기대"

김미경 2023. 4. 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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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미국 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물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전이고 문건에 담길 최종 문구는 조율 중인 과정이라 많은 말씀을 드릴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으나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로 인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는 두 정상 간 보다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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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첫날 일정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미국 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물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의 문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보다 진전된 확장억제 방안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 측도 오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과 별도로 북핵 확장억제와 관련한 별도의 성명이 도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전이고 문건에 담길 최종 문구는 조율 중인 과정이라 많은 말씀을 드릴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으나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로 인한 불안과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는 두 정상 간 보다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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