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와 확장억제 방안 별도 문건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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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 문건을 내놓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 핵자산 운용에 관한 한국 정부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 수석은 또 이날 윤 대통령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을 당시 미 국가안보회의(NSC)와 국무부 인사들이 모두 나와 환영한 것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각별히 예우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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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박7일 국빈 방미 일정 본격적으로 시작
(워싱턴=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별도 문건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다 진전된 확장억제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북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갖고 계신 불안과 우려를 종식할 수 있도록 두 정상 간에 보다 실효적이고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자세한 건 정상회담 전이라서 말씀을 드릴 단계는 아니다"며 "문건에 담길 최종 문구는 조율 중인 과정"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 도착해 5박7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 핵자산 운용에 관한 한국 정부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지난 70년 한미동맹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만들어 갈 동맹의 새로운 미래를 천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국제사회에 함께 기여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역할을 확장할 것"이라고 의미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확고한 가치동맹 토대 위에서 경제, 첨단기술, 사이버, 안보, 문화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또 이날 윤 대통령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을 당시 미 국가안보회의(NSC)와 국무부 인사들이 모두 나와 환영한 것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 각별히 예우한 것이라고 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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