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록스타' MV도 터졌다…25시간 만에 100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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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의 기세가 놀랍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두 번째 타이틀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25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한 것.

4월24일 공개된 직후 꾸준한 속도로 조회 수가 증가한 '록스타' 뮤직비디오는 앞서 '도깨비집'(TRICKY HOUSE) 뮤직비디오가 공개한지 약 27시간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달성한 것에 이어 약 2시간을 앞당기며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샀다.

'록스타' 뮤직비디오는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 합쳐진 듯한 영상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끓어오르는 열망을 가진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첫 번째 타이틀곡 '도깨비집'의 프리퀄로써, 모두가 유토피아라고 만족해하는 데이터베이스 사회에서 낙제를 받은 싸이커스의 세계관이 유추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후 미니 1집으로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보이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성적 중 5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한 데 이어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데뷔 한 달도 안된 시점에 벌써부터 눈에 띄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올 상반기를 뒤흔드는 '괴물 신인'의 탄생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이번주부터 '록스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