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가정의 달 맞아 삼악산 케이블카 최대 40% 할인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이하 삼악산 케이블카)는 5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여행, 레저활동 지원을 위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의 혜택 대상은 만 65세 이상과 미취학 아동(만 3세 이상) 및 초등학생이다.

춘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고객이 주중에 방문하면 정상가 대비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춘천 외의 다른 지역에서 방문했더라도 같은 연령대 고객이면 주중 기준 30%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주말의 경우는 거주지에 관계 없이 할인율 20%가 적용된다.

할인을 받으려면 삼악산 케이블카 현장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주소지와 나이를 알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5월 기준 영업시간은 매주 일~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표 마감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매표 마감 오후 9시)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2021년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와 반려동물 동반 탑승용 2대를 비롯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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