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바이든 재선 도전 이르면 현지시간 25일 공식 발표"
허경진 기자 2023. 4. 25. 08:3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전망입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백악관 행사 뒤 재선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마할 계획"이라면서 "곧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와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4월 25일은 4년 전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날입니다.
통상 주말을 델라웨어주 사저에서 보내는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기자들의 재선 계획 질문에도 "재출마할 계획이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면서 "꽤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리거] '수상한 하한가' 주가폭락 이면엔 다단계식 주가조작 정황
- 국빈 방미길 오른 윤 대통령 "일본 무릎 꿇어야 하나" 인터뷰 파장
- [밀착카메라] 학폭 피해자 생기부에 "표현력 길러야"…두 번 울리는 교육기관
- 음주운전 사망사고 땐 '징역 15년까지'…양형기준 강화 추진
- 소주병으로 전공의 머리 내려치고…6개월 만에 '복직' 논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