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컴백 활동 종료→문수아 제외 '6인 체제' 스케줄 소화[공식]

[OSEN=최규한 기자]걸그룹 빌리가 출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07 / dreamer@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빌리가 6인 체제로 스케줄을 이어간다.

24일 빌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빌리의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활동 종료를 알렸다.

앞서 빌리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빌리 문수아의 친오빠 아스트로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음악방송 등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던 바 있다.

당시 빌리 측은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가운데 빌리는 24일을 기점으로 약 4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또 문수아와 츠키가 함께 맡고 있던 MBC M '쇼! 챔피언' MC 일정은 츠키 홀로 소화한다.

빌리 측은 "4월 26일 쇼챔피언 mc일정은 츠키가 진행 예정"이라며 "이후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는 팬들을 위한 추모공간이 마련됐다. 문수아 역시 이곳에 고인을 추모하는 편지를 남겨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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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