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尹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서 막판 제외

박홍구 2023. 4.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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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서 막판에 제외됐습니다.

정 사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처음에 공개한 방미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명단에는 들어가지 않고 대신 해외원전본부장이 포함됐습니다.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 사장이 방미 사절단에서 빠진 것은 최근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요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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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서 막판에 제외됐습니다.

정 사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처음에 공개한 방미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명단에는 들어가지 않고 대신 해외원전본부장이 포함됐습니다.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 사장이 방미 사절단에서 빠진 것은 최근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요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전 측은 지난 21일 사장 명의의 입장문을 냈고, 추가 자구책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에 남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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