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수주 증가추세 지속 전망-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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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5686억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며 "지난해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이 큰 폭 증가했고 선별수주와 판가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로 1분기부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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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이후에도 높아진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5686억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며 "지난해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이 큰 폭 증가했고 선별수주와 판가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로 1분기부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 북미, 선박용 시장에서 수주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동은 석유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다각화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사우디 네옴시티 등 대규모 복합도시 건설로 전력기기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중동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837억원으로 수주잔고는 5억3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미시장은 고압 전력 변압기 뿐 아니라 배전 변압기 수주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연초 미국 AEP와 패드 변압기(860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신제생 에너지 시장 대형 수주건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북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711억원, 수주잔고는 13억7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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