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의 대행’ 토트넘 스텔리니 경질+메이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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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퍼포먼스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면서 스텔리니 코치를 잔류시키고 감독 대행으로 세웠던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부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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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퍼포먼스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21분 만에 5골을 실점하는 충격적인 전개 끝에 1-6 완패를 당했다. 4위 뉴캐슬과 5위 토트넘의 맞대결이었기에그 충격을 더 컸다.
이날 경기 패배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두 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로 벌어졌다. 골 득실을 고려하면 사실상 승점 7점 차다. 남은 6경기에서 극복이 현실적으로 힘든 격차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면서 스텔리니 코치를 잔류시키고 감독 대행으로 세웠던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부진을 이어왔다. 결국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급한 불을 끄려고 했던 구상은 대실패로 돌아갔다.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업무를 맡는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팬들에게 전하는 공식 성명을 통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다양한 이유를 찾아볼 수 있고, 나 자신과 수뇌부 코치진, 선수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가야 한다"며 "오늘 선수들을 만났고 시즌을 가장 강력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단결하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당신들의 놀라운 지원을 받기 위해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자료사진=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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