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내달 16일 마포아트센터 리사이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문화재단은 '2023 M 소나타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솔로 리사이틀을 오는 5월 1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공연 관계자는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무대 위 바이올리니스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악기에만 의지해 채우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곡 해석과 연주 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M 소나타 시리즈'를 통해 클라라 주미 강이 바이올린으로 표현해 낼 수많은 감정과 색채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흐·이자이 등 무반주 바이올린 연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2023 M 소나타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솔로 리사이틀을 오는 5월 1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클라라 주미 강은 무반주 바이올린 연주로 활과 현의 울림을 고스란히 전한다. 1부에서는 바이올린의 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소나타 1번, 파르티타 2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5번, 6번을 연주한다. 이어 20세기를 대표하는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나탄 밀슈타인의 파가니니아나를 연주한다. 2부 연주곡은 클라라 주미 강이 2011년 처음으로 발매한 ‘모던 솔로’ 음반 수록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공연 관계자는 “무반주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무대 위 바이올리니스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악기에만 의지해 채우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곡 해석과 연주 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M 소나타 시리즈’를 통해 클라라 주미 강이 바이올린으로 표현해 낼 수많은 감정과 색채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M 소나타 시리즈’는 마포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 기획공연이다. 올해는 클라라 주미 강을 시작으로 8월 23일 피아니스트 윤홍천, 8월 29일 실내악 앙상블 클럽 M이 관객을 만난다.
티켓 가격 6만~8만원. 마포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긴급생계비대출 100만원→200만원 상향 검토
- 윤 대통령 “김건희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 가장 큰 행복”
- 7년간 층간소음 당한 아파트 주민…法 "윗집이 1500만원 배상하라"
- 납치살해된 70대 재력가…'가족 같던' 내연녀 모녀는 왜?[그해 오늘]
- "어휴 큰일났네"...文, '책 친구들' 역할에 김정숙 여사 반응
- “조국, 출마하면 윤석열 정적될 것”…尹멘토 신평 극찬한 까닭
- "선처 없다"...'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씨, 극단선택 이유 밝혀
- “백년 전 일로 日 무릎 꿇려야 하나” 尹 발언에, 이재명 “…”
- 대통령실 "수단 교민 28명 이륙…사우디 거쳐 귀국 예정"
- '160km 시대 본격 열렸다' 프로야구 뒤흔드는 강속구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