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코스맥스,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 용기 확대 협력

김아람 2023. 4. 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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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과 코스맥스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회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화장품 브랜드사에 맞는 소재 및 용기 제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지속가능 소재 용기로 화장품 시제품을 제작해 고객사 프로모션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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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코스맥스,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 용기 확대 협력 [SK케미칼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케미칼과 코스맥스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회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화장품 브랜드사에 맞는 소재 및 용기 제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지속가능 소재 용기로 화장품 시제품을 제작해 고객사 프로모션에 사용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을 통해 코스맥스의 화장품 용기 생산 협력사들의 용기 개발과 금형 제작도 지원한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는 재활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포장 소재 전환을 선언하고 있다.

김남중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전무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용기 소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품질 화장품과 친환경 용기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본부장은 "화학 업체-용기 생산-브랜드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만들어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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