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母 없이 홀로 입성 “학창시절 미안함 돈으로 갚을 것”(효자촌2)

박수인 2023. 4. 25.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효자촌2'에 입성했다.

4월 24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강남이 어머니 없이 홀로 등장했다.

사전 인터뷰에도 혼자 올 수밖에 없었던 강남은 "효도라는 개념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안다. 용돈. 그거 말고는 엄마가 행복하지 않더라"고 답하며 "저 키울 때 돈이 많이 들어갔다. 이런 얘기 많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고등학교 5번 잘렸다. 다른 애들보다 돈이 5배가 든 거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효자촌2'에 입성했다.

4월 24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강남이 어머니 없이 홀로 등장했다. 어머니가 아픈 상황으로 인해 혼자 출연하게 된 것.

사전 인터뷰에도 혼자 올 수밖에 없었던 강남은 "효도라는 개념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안다. 용돈. 그거 말고는 엄마가 행복하지 않더라"고 답하며 "저 키울 때 돈이 많이 들어갔다. 이런 얘기 많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고등학교 5번 잘렸다. 다른 애들보다 돈이 5배가 든 거다"라고 말했다.

퇴학을 당한 이유로는 "제가 미국에서 최초로 F-라는 성적을 받았다. 사립은 공부를 너무 안 하면 나가달라고 한다. 공부를 안 하고 놀았다"고 밝히며 "첫 번째, 두 번째 때는 많이 화내셨다. 근데 사람이 적응하지 않나. 세 번째부터는 많이 웃었다. 다섯 번째는 박수치고. 제가 만약에 그런 아들이 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육아 난이도 상(上)이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그 미안함을 어떻게 갚을 생각이냐"는 제작진 질문에는 또 한 번 "용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NA '효자촌2'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