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母 없이 홀로 입성 “학창시절 미안함 돈으로 갚을 것”(효자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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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효자촌2'에 입성했다.
4월 24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강남이 어머니 없이 홀로 등장했다.
사전 인터뷰에도 혼자 올 수밖에 없었던 강남은 "효도라는 개념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안다. 용돈. 그거 말고는 엄마가 행복하지 않더라"고 답하며 "저 키울 때 돈이 많이 들어갔다. 이런 얘기 많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고등학교 5번 잘렸다. 다른 애들보다 돈이 5배가 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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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효자촌2'에 입성했다.
4월 24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강남이 어머니 없이 홀로 등장했다. 어머니가 아픈 상황으로 인해 혼자 출연하게 된 것.
사전 인터뷰에도 혼자 올 수밖에 없었던 강남은 "효도라는 개념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안다. 용돈. 그거 말고는 엄마가 행복하지 않더라"고 답하며 "저 키울 때 돈이 많이 들어갔다. 이런 얘기 많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고등학교 5번 잘렸다. 다른 애들보다 돈이 5배가 든 거다"라고 말했다.
퇴학을 당한 이유로는 "제가 미국에서 최초로 F-라는 성적을 받았다. 사립은 공부를 너무 안 하면 나가달라고 한다. 공부를 안 하고 놀았다"고 밝히며 "첫 번째, 두 번째 때는 많이 화내셨다. 근데 사람이 적응하지 않나. 세 번째부터는 많이 웃었다. 다섯 번째는 박수치고. 제가 만약에 그런 아들이 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육아 난이도 상(上)이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그 미안함을 어떻게 갚을 생각이냐"는 제작진 질문에는 또 한 번 "용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NA '효자촌2'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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