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1분기 영업이익 177% 증가…목표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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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비수기임에도 현대일렉트릭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25일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6% 증가한 568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77% 오른 4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 수주 물량이 매출로 반영돼 성장세가 가팔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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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비수기임에도 현대일렉트릭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6% 증가한 568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77% 오른 4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 수주 물량이 매출로 반영돼 성장세가 가팔랐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중동과 북미를 비롯해 주력 시장에서 신규 수주가 개선되고 선박용 제품도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하는 수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고압 전력 변압기와 저압 변압기도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며 "수주 증가는 현대일렉트릭의 양호한 시황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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