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 91위 잡고 재기 신호탄 쏠까?...31개월 만의 단식 복귀전 [서울오픈 챌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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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달러)가 2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본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현이 이날 오후 1시 센터코트에서 3번 시드인 조던 톰프슨(29·호주)과 격돌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호주오픈(AO) 때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남자단식 4강까지 오르며 한국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쓴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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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정현(27)이 31개월 만의 남자단식 복귀전에서 세계랭킹 91위를 잡을 수 있을까?
‘2023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달러)가 2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본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현이 이날 오후 1시 센터코트에서 3번 시드인 조던 톰프슨(29·호주)과 격돌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호주오픈(AO) 때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남자단식 4강까지 오르며 한국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쓴 정현. 오랜 부상에 시달려온 그가 단식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20년 9월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예선 이후 2년7개월 만이어서 주목된다.
정현은 지난해 9~10월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ATP 투어 코리아오픈 때 와일드카드를 받고 1년 후배 권순우(26·당진시청)와 한조로 복식 경기에 출전해 4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후 정현은 그 다음주로 예정된 2022 서울오픈 챌린저에는 남자단식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부상 재발로 출전을 포기한 뒤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서울오픈은 ATP 투어 ‘챌린저 125’ 대회로 24일 예선전이 치러졌다. 25일 단식 1라운드에는 세계 194위인 홍성찬(세종시청)이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센터코트 4번째 경기다.
이밖에 전날 예선을 통과한 남지성(세종시청)을 비롯해, 와일드카드를 받은 정윤성(의정부시청), 이재문(KDB산업은행)도 이날 출격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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