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빅뱅 활동은 저도 가장 바라는 꿈, 좋은 기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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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소속 그룹 빅뱅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태양의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청음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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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태양이 소속 그룹 빅뱅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태양의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청음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후,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냈지만, 2018년 멤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탈퇴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바다. 지난 2020년 4월 싱글 앨범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현재 각자도생 중이다.
빅뱅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이날 태양은 "사실 저도 가장 바라는 꿈이다. 지금 당장은 어떻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머지않아 저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속해서 다른 멤버들도 활동을 잘 이어가다 보면 좋은 기회와 좋은 시간에 다 같이 만나지 않을까 싶다. 아마 다른 멤버들도 같은 생각일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운 투 어스'에는 지난 1월 선공개된 '바이브(VIBE, Feat. Jimin of BTS)'와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전개로 태양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피아노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한 편의 편지 같은 가사를 통해 태양이 이번 앨범에 담고자 했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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