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오랫동안 멈춰진 시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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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신보를 소개했다.
태양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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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태양은 ‘다운 투 어스’를 소개하며 “지나간 시간 동안 힘든 일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 노을이 질 때 다양한 색상들이 보이지 않나. 그런 색상들이 담겨있는 앨범이다. 지금 이 시간까지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어떤 것들이 힘들었냐는 질문에 “쉽지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제가 군에 있었기도 했고, 세상과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계속해서 쉽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 또 전역하고 코로나가 닥치면서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도 순조롭지 않았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해 왔는데 음악을 하지 못하는, 오랫동안 멈춰진 시간이 힘든 거였다. 어떤 확실한 비전, 목적을 두고 나아가기가 어려웠던 상황들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다운 투 어스’는 태양의 자작곡인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비롯해 ‘바이브(VIBE)’, ‘슝!’, ‘나는’, ‘인스피레이션’, ‘나이트폴(Nightfall)’ 등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방탄소년단 지민,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브라이언 체이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25일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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