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태양 "17개월 된 아들, 너무 예뻐…긍정적인 변화 가져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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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아빠가 된 후의 삶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태양의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청음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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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태양이 아빠가 된 후의 삶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태양의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청음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해,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날 태양은 "사실 음악적 변화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관점 등 모든 게 많이 바뀌더라. 그런 변화가 너무 감사하고, 그런 아름다운 변화에 있어서 가족들, 아기가 저한테 너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줬다. 사실 지난 공백기가 힘든 시간이었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굉장히 행복하고 가치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 가치관이나 성향은 아무래도 제가 갖은 마음이나 생각한 많은 것들이 결국엔 음악이란 작은 도구로 표현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음악을 할 때, 또 아티스트 태양으로서 음악적 포부를 말할 때 항상 진정성을 말하는데, 그게 단순히 음악적인 진정성을 넘어서서 이젠 삶 속에 진정성이 내포되고 그런 삶을 살아야만 아기한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좋은 가정을 꾸리고, 좋은 가장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좀 더 깊어지지 않았나 싶다. 깊은 내면의 모습을 찾게 되지 않았나 싶다.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아기에게 어떤 자장가를 불러주냐라는 질문에는 "팬들도 많이 물어보는데, 자장가를 불러준 적은 없다. 그때그때 아이가 좋아하는 창작 동요를 불러주고, 최근에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동요를 불러줬다"면서 "잘 때도 예쁘지만, 일어나자마자 너무 예쁘더라. 17개월이 막 지났는데, 최근에는 한 단어씩 한다. '딸기'랑 '악어'를 하는데, 그런 못 보던 모습들이 보일 때 놀랍고 행복하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다운 투 어스'에는 지난 1월 선공개된 '바이브(VIBE, Feat. Jimin of BTS)'와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전개로 태양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피아노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한 편의 편지 같은 가사를 통해 태양이 이번 앨범에 담고자 했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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